2012년부터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 프로그램 일환이다. 성북초등학교에는 박성용 윤영승 정대교가 참가했다. 대구 일중학교에는 지병주 신창무 인준연이 갔다. 선수들은 점심식사 배식 이후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강당으로 이동해 20여 분간 팬사인회도 가졌다.
이날 처음으로 배식 봉사에 나선 신인 신창무는 "나를 응원해주는 팬들이 생겨 즐겁다. 이번 배식봉사를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어 보람차며, 진짜 프로가 되었다는 게 실감이 났다" 고 했다. 대구FC는 2012년 총 203회, 2013년 186회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5만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