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국민대 체육대학 산학협력 MOU 체결

◇FC서울과 국민대가 28일 서울 정릉의 국민대 7호관 스포츠산업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축구산업 우수인력 양성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성주 체육대학 체육학부장, 홍준희 체육대학장 겸 스포츠산업대학원장, 장기주 FC서울 대표이사, 이재하 FC서울 단장(왼쪽부터)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FC서울

FC서울과 국민대학교 체육대학이 손을 잡았다.

FC서울과 국민대는 28일 서울 정릉의 국민대 7호관 스포츠산업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축구산업 우수인력 양성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구산업 발전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선도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 축구산업 현장실습에 관한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은 물론 교육, 연구, 기술 등의 정보교류를 통한 산학협력의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협약식에는 FC서울의 장기주 대표이사와 국민대 홍준희 체육대학장 겸 스포츠산업대학원장이 참석했다. FC서울은 국민대 뿐 아니라 한국체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축구산업 발전 및 축구저변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대 체육대학은 1973년 개교이래 국내 스포츠 산업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996년에는 국내 최초로 스포츠산업대학원을 설립해 한국 스포츠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