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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내선수 1인당 2억7600만원으로 최고 연봉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4-04-17 10:38


전북 현대와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의 2014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이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후반 전북 레오나르도가 선제골을 터뜨린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전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4.02/

국내 선수들에게 가장 많은 연봉을 주는 구단은 전북이었다.

17일 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2014년 K-리그 선수 연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북은 국내 선수 31명에게 총 85억4600만원의 연봉을 지급했다. 1인당 2억7600만원이었다. 승리수당은 13억4700만원으로 1경기 평균 5800만원꼴이었다. 출전수당은 2억8400만원으로 1경기 평균 700만원을 지출했다. 출전성과급 등 기타 수당은 총 8억9000만원이 나갔다.

국내선수 연봉 2위는 수원이었다. 수원은 31명의 국내 선수들에게 총 79억3700만원을 지불했다. 1인당 평균 연봉은 2억5600만원이었다. 3위는 포항으로 총액 69억27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1억98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4위는 울산으로 67억5500만원, 5위는 서울로 58억4000만원을 연봉으로 지급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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