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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처럼 밤 11시 전에 귀가하면 벌금 안냈을 텐데.'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이 뿔 났다. 침체된 팀 분위기와 팬들의 싸늘한 여론은 아랑곳않고 파티를 즐긴 대니 웰벡, 톰 클레버리, 애슐리 영을 직접 면담한 후 벌금 및 경고 처분을 내렸다. 1~2주 주급을 벌금으로 냈다. 이들은 훈련장에서 따로 보강훈련도 수행했다.
데일리메일은 '루니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벌금받은 동료들에게 보여줬다'고 썼다. 동료들이 징계를 받은 이튿날, 루니가 에이전트 폴 스트렛포드와의 경기후 외출에서 식사를 한 후 밤 11시에 귀가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찍어올렸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