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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이 자신을 닮은 밀랍인형에 신기함을 금치 못했다.
한편 전 소속팀 함부르크는 6승6무16패(24점)로 리그 17위에 그치며 강등 위기에 몰려있다. 손흥민은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전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표하면서도 "우리 팀도 필사적이다. 나도 첫 시즌이지만 더 꾸준하게 잘해야한다. 현재(9골)보다 더 많은 골을 넣어야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손흥민과 엑스프레스의 인터뷰는 레버쿠젠의 마담투소 밀랍인형관에서 이뤄졌다. 손흥민은 자신의 밀랍인형을 발견하자 대뜸 귀를 비틀며 "여기는 처음 와본다. 멋지다. 진짜 같다"라고 말하며 신기해했다. 미묘하게 올라간 입꼬리는 그야말로 빼다박은 모습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