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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7년무패' 전남 드래곤스를 상대로 반전에 나선다.
인천은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둬 '무패 징크스'를 이어감과 동시에 연패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인천 선수단의 각오도 만만치 않다. 경기를 앞두고 남준재는"홈 첫승이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기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는 지난 개막전에 맞춰 새롭게 개장한 시즌권 전용 라운지, 여성 전용 라운지(파우더룸, 수유실)를 운영하며, 경기장 북측 광장에 부스를 마련하여 시즌권 구매자에게 탁상달력과 가이드북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시즌권 구매자중 5명을 선발하여 동반 1인과 함께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패밀리 시즌권 구매자 한 가족을 추첨하여 1일구단주 체험 이벤트를 연다. 경기 전에는 인천유나이티드 유스팀 발대식이 열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