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경기 속 값진 승리였다."
후반 주축인 이동국 이승기 한교원을 투입한 것에 대해서는 "원정경기기 때문에 무승부나 지는거나 같다고 생각했다. 후반 인천이 강하게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점에 주축 선수들을 투입하려고 했다. 호주 원정으로 몸이 무겁고 상태가 안좋지만 선수들 미치는 영향이나 광저우전 준비를 위해 넣었다"고 설명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잔디상태에 대해서는 "깜짝 놀랬다. 아무래도 작년하고 이어져서 잔디가 뿌리내리지 못한 듯 하다. 잔디 상태가 아쉽기는 하지만 환경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했다.
인천=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