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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샬케전 18분 뛰고도 무난한 평점 3점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4-03-15 09:03



지동원(22·아우크스부르크)이 샬케04전에 18분 출전했다.

지동원은 15일(한국시각) SGL 아레나에서 벌어진 샬케와의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 후반 30분 교체출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팀도 1대2로 패했다.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지동원은 팀이 1-2로 끌려가던 후반 30분 도미니크 쾨르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활발한 움직임과 드리블 돌파로 상대를 흔들어놓았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가 전세를 뒤짚는 데 영향을 주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지동원은 독일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일간지 '빌트'는 지동원에게 무난한 평점 3점을 부여했다.

이날 주전으로 나선 아우크스부르크 선수들 가운데 선제골을 터트린 토비아스 베르너가 2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라그나르 클라반과 안드레 한 등은 평점 3점을 받았다.

이날 2골을 터트린 샬케의 클라스 얀 훈텔라르와 수비수 세야드 콜라시나치가 평점 2점으로 베르너와 함께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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