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명문' 연세대가 제50회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32강에 진출했다.
연세대는 10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덴소컵 선발전을 겸한 대회 조별리그 경기에서 아주대에 0대5로 패했다. 그러나 이미 세한대와 수원대를 나란히 3대2로 물리쳐 2승1?를 기록, 아주대와 함께 2라운드에 진출했다. 15조에선 2위 싸움이 치열했다. 이날 조선대와 인제대가 나란히 1승1무1패를 기록했지만, 조선대가 다득점에서 앞서 32강 무대를 밟게 됐다. 글로벌대를 4대0으로 대파한 홍익대와 동강대를 3대1로 꺾은 한양대는 3승을 기록해 32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32강은 13일 일제히 펼쳐진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중원대 1-0 호원대
경희대 4-0 상지영서대
인천대 3-1 선문대
인제대 3-3 조선대
아주대 5-0 연세대
세한대 3-2 수원대
홍익대 4-0 글로벌대
한라대 3-1 동강대
한양대 5-1 영동대
송호대 2-2 세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