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그리스 박주영 골 손흥민 골'
박주영(왓포드)이 대표팀에 복귀하자마자 첫 골을 기록하며 자격 논란을 불식시켰다.
13개월 만에 A매치에 나선 박주영은 전반 18분 중앙으로부터 손흥민이 건내준 절묘한 패스를 받아 곧바로 왼발슈팅으로 연결했다.
'원샷원킬'의 완벽한 마무리 솜씨가 빛난 골이었다.
2011년 11월 아랍에미리트와의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 이후 대표팀에서 기록한 첫 골이자 스페인 셀타비고에서 뛸 당시인 2013년 3월 데포르티보전 이 후 공식경기 첫 골이다.
홍명보호는 후반 10분 구자철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레버쿠젠)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한 왼발슛으로 추가골을 만들어내면서 완승을 거뒀다.
홍명보호는 지난 1월 25일 미국서 가진 코스타리카전(1대0)이후 40여일 만에 승리를 맛봤다.
또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가진 마지막 모의고사를 승리로 장식함으로써 브라질행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