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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노비치 노리는 PSG, 심기 불편한 첼시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03-04 08:56 | 최종수정 2014-03-04 08:57


사진캡처=데일리메일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의 심기가 불편하다. '핵심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이적설이 끊이질 않기 때문이다.

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는 파리생제르맹이 이바노비치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바노비치는 첼시와의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첼시는 이바노비치의 잔류를 확신하고 있지만, 돈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파리생제르맹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무리뉴 감독은 이바노비치에 무한 신뢰를 보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수비진 재편을 노리고 있지만 이바노비치만은 '언터처블'이다. 존 테리, 프랭크 램파드, 애슐리 콜 등 핵심 베테랑들의 거취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무리뉴 감독은 이바노비치를 라커룸의 리더로 키울 생각을 하고 있다. 이바노비치는 현재 첼시와 계약기간이 2년 남아있지만 첼시는 주급 인상한 재계약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파리생제르맹은 이바노비치 영입이 쉽지 않을 경우 다비드 루이스 영입으로 방향을 바꿀 계획이다. 로랑 블랑 파리생제르맹 감독은 AC밀란행이 유력한 알렉스를 대신할 월드클래스 센터백을 찾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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