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란 파듀 뉴캐슬 감독이 상대 선수에게 박치기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화가 난 파듀 감독은 메일러와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메일러의 머리를 들이받았다. 주심은 파듀 감독을 바로 퇴장시켰다.
뉴캐슬 수뇌부는 곧바로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뉴캐슬은 구단의 명예를 실추시킨 파듀 감독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했다. 뉴캐슬에 따르면, 파듀 감독은 경기 직후 해당 선수와 구단에 사과했다. 파듀 감독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 징계도 따로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