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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의 글이 동료 로빈 판 페르시를 비판한 뜻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언론과 팬들은 이 글이 올림피아코스전 0대2 패배 직후 판 페르시의 인터뷰 발언을 문제삼을 거라고 해석했다.
판 페르시는 "동료들이 내가 움직일 곳에 미리 자리 잡고 있어서 플레이하기가 어려웠다"면서 동료들과 전술에 불만을 나타냈다.
하지만 에르난데스는 이 글이 일반론적인 관점에서 나온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에르난데스는 "왜 언론들은 항상 선수의 발언들을 맥락에 어긋나게 받아들이는가. 현재 팀성적이 좋지 않다. 그렇다보니 많은 이들이 모든 걸 나쁜 쪽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