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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타라소프는 지난해 11월 홍명보호와의 친선경기에서 한국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1-1로 맞서던 후반 13분 결승 헤딩 골을 터뜨렸다.
타라소프는 이고르 아킨폐프, 알란 자고예프, 알렉산더 코코린 등 러시아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에 비해 다소 이름값이 떨어지는 선수이긴 하다. 그래도 신예 발굴을 목적으로 펼친 두바이 전지훈련에서 파비오 카펠로 러시아대표팀 감독으로부터 눈도장을 받았던 선수였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