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챌린지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올 시즌 챌린지는 3월 22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안산 경찰축구단과 강원FC 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 간의 열전을 시작한다. 지난 시즌 홈 경기장 없이 모두 원정으로 일정을 소화했던 안산은 11일 안산시와 연고협약을 맺고 첫 홈 경기를 치르게 됐다.
강원을 비롯해 지난해 클래식에서 강등된 대구와 대전은 챌린지 상위 3팀과 맞대결 한다. 대구는 2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광주와 맞붙고, 대전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맞붙는다. 23일에는 부천-충주, 고양-안양이 맞대결 한다.
챌린지는 11월 16일까지 정규리그를 치른다. 1위는 클래식으로 자동 승격하며, 2~4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자가 클래식 11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