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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더비'의 주인공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였다.
호날두가 '마드리드 더비'의 를 뜨겁게 달궜다. 두 차례의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두 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전반 7분만에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켰고, 전반 17분에는 가레스 베일이 얻은 페널티킥마저 넣었다.
이로써 국왕컵 결승에서는 '엘 클라시코'가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미 결승행에 성공한 가운데 바르셀로나 역시 결승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4강 1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2대0으로 제압했다. 13일 열리는 2차전에서 대패만 당하지 않으면 결승진출이 유력하다. 과연 국왕컵에서 '엘 클라시코'로 우승컵의 주인공이 가려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