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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10호골, 지난해 12월 8일 결승골 이후 5경기만의 골
이는 손흥민의 정규리그 8호골로, 컵대회까지 더하면 10번째 골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8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넣은 결승골 이후 5경기만의 골이다.
특히 지난 시즌 함부르크에서 12골을 터뜨리며 분데스리가 정상급 공격수로 인정받은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29경기 만에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요한 골을 내가 넣어 매우, 매우 기쁘다. 슛을 때리기 좋은 위치에서 공을 받았고 자세를 잡을 수 있는 시간까지 있었다. 항상 연습해온 장면이 오늘에서야 빛을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경기에서 이기는 데는 운도 따라줬다"며 "그러나 우리가 열정적으로 경기를 한 건 누구나 볼 수 있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손흥민 시즌 10호골에 네티즌들은 "손흥민 시즌 10호골를 터트렸군요", "손흥민 시즌 10호골. 정말 축하합니다", "손흥민 시즌 10호골. 완전 통쾌하네요", "손흥민 시즌 10호골. 앞으로 쭉쭉 나갔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3연패를 당했던 레버쿠젠은 이날 승리로 2위(14승1무5패·승점 43) 자리를 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