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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어떻게 더 잘할 수 있나?'
"바이에른 뮌헨에서 모든 것을 다 얻었는데, 내가 무엇을 더 했어야 하나?"고 반문했다. 실망감에도 불구하고 리베리는 "내가 2위냐 3위냐는 중요하지 않다. 나는 에고이스트가 아니고, 발롱도르 타이틀이 내 목표는 아니다. 나는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또다시 5관왕을 하고 싶고, 월드컵에서도 우승하고 싶다. 중요한 건 그것뿐"이라며 애써 자신을 위로했다.
"물론 발롱도르를 탔다면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괜찮다. 바이에른 뮌헨을 대표해 이자리에 선 것만으로도 자랑스럽다"고 했다. "발롱도르를 수상했다면 무엇보다 팬들을 위해, 클럽을 위해, 그리고 내 아내를 위해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발롱도르가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