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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가 아스널의 최전방 공격수 올리비에르 지루의 부담을 덜어줄 적임자로 떠올랐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모라타의 6개월 임대에 적극 찬성하는 입장이다. 레알 마드리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등 모라타가 주전으로 뛸 자리가 없다.
모라타는 지난 여름 이스라엘에서 벌어진 21세 이하 유럽선수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스페인대표로 출전, 4골을 기록하며 골든볼(득점왕)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조커로 투입돼 10경기에 출전, 2골을 기록하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