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은 23일 새벽(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세리에A 17라운드 AC밀란과의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대접전이었다. 양 팀 모두 일촉즉발의 팽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경기 막판 승부가 갈렸다. 후반 41분 로드리고 팔라시오가 프레디 구아린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일격을 당한 AC밀란은 동점을 노렸지만 오히려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후반 추가시간 미드필더 설리 문타리가 퇴장당하며 결국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