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지성 교체투입에도 PSV 유로파 32강 실패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3-12-13 08:19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박지성(32)도 투입됐지만 패전을 막지 못했다.

PSV 에인트호벤이 13일(한국시각) 네덜란드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초르노모레츠 오데사(우크라이나)와의 2013~2014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차전 최종전에서 0대1로 패해 32강 진출이 좌절됐다. 지난 8일 비테세 아른험과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복귀한 박지성은 한 골 뒤지던 후반 21분 그라운드에 투입됐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날 무승부만 거둬도 '승자승' 원칙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었던 PSV는 극심한 골 결정력 탓에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했다. 또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합쳐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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