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하임 뢰프 독일 대표팀 감독이 2013 발롱도르 투표를 하지 않았다.
이번 발롱도르 남자 후보 23인 가운데 독일 대표팀 선수는 5명이나 된다.
지난 시즌 트레블팀 바이에른 뮌헨의 필림 람, 토마스 뮐러,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마누엘 노이어와 잉글랜드 아스널의 메수트 외질이 포함되면서 독일은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다.
이 대변인은 "뢰프 감독이 도저히 객관적인 투표를 할 수 없다고 밝힘으로써 투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독일 축구협회가 이같은 특수성을 FIFA에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독일 축구 대표팀의 필립 람은 팀 동료 프랑크 리베리에게 1순위 투표를 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게 각각 2, 3순위 투표를 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