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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월드컵 출전권을 합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예선의 경우 AFC에서는 요르단, OFC에서는 뉴질랜드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섰지만 각각 우루과이, 멕시코에 패해 브라질행이 무산됐다. OFC가 출전권 통합을 강력히 주장하는 가운데 AFC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AFC와 OFC가 합의안을 도출하더라도 국제축구연맹(FIFA)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남미와 북중미 연맹의 반발도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