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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기냐, 끝내기냐.
울산현대미포조선과 경주한수원이 23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2013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치른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은 1차전에서 경주한수원과 1대1로 비겼다. 챔피언결정전은 승점(승 3점, 무 1점, 패 0점), 골득실차, 원정다득점 순으로 승자를 가린다. 상기 방식으로 승자가 결정되지 않을 때에는 2차전에서 연장전을 실시하며,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을때에는 승부차기를 한다. 단, 연장전에는 원정다득점 규칙을 적용하지 않는다. 원정에서 골을 기록한 울산현대미포조선은 2차전에서 0대0으로 비기기만 해도 우승컵을 차지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3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23일)
울산현대미포조선-경주한수원(울산종합운동장·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