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발간돼 화제를 모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내 자서전'(My Autobiography)에 내용 오류가 여러 개 발견돼 리콜에 들어갔다.
영국 언론이 꼽은 주요 실수 중엔 '로이 킨이 11년 맨유에 있었다'(실제 12년) '야프 스탐을 로마에 팔았다'(실제 라치오), '루니가 월드컵 예선을 통해 첫 잉글랜드 대표로 발탁됐다'(실제 유로 대회), '데 헤아가 10월 EPL 리버풀전에서 실수로 첫 골을 내줬다'(실제 1월 FA컵) 등이다.
진지한 팬들에겐 결코 사소하지 않다.
퍼거슨 감독보다 2달 앞서 나온 해리 레드냅 QPR 감독의 자서전 '올웨이스 매니징' 역시 틀린 부분이 많이 언론과 팬의 지적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