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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강등이 유력하다.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고 해도 쉽지 않다. 현재 대전은 승점 22점이다. 12위인 강원(승점 29)이 남은 5경기에서 승점 6점만 따내면 대전이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강등이다.
12위 강원은 괜찮은 대진이다. 강원은 대전→경남→전남→대구→제주 순으로 경기를 치른다. 현재 강원은 최근 5경기 무패행진(4승1무)을 이어가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전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 대전에게 승리하고 이어 경남마저 넘어서면 생존이 가능한 11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대구(승점 26)는 매 경기 살얼음판이다. 전남→제주→성남→강원→경남의 순으로 경기한다. 10일 전남과의 홈경기부터 잡아야 한다. 29일 강원과의 원정경기가 분수령이다. 이 경기에서 패배를 하는 순간 강등이 확정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