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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투입이었다. 하지만 '약간의 임팩트를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의 멘트다.
넉넉하지 않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후반 46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수비진영에서 걷어낸 볼이 기가막힌 패스로 연결됐다. 캠벨쪽으로 날아갔다. 공을 잡은 캠벨이 골키퍼 미셸 봄과 맞섰다. 다급해진 봄이 공을 걷어내려다 캠벨의 발을 찼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0-1로 뒤지던 스완지시티로서는 맥빠지는 장면이었다. 쫓아갈 힘을 잃었다. 카디프시티는 1대0으로 이겼다.
최근들어 조금은 불안한 분위기다. 개막후 7경기에서는 모두 선발로 뛰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2번 교체 투입됐다. 입지의 변화를 예상해 볼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부정적이지는 않은 듯 하다. 최근 맥케이 감독은 2선 공격자원들의 활용폭을 넓히고 있다. 그 차원으로 해석해야 할 듯 하다. 그런 면에서 이날 경기의 활약은 플러스요인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