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바르샤 출신' 케이타 포함 한국전 명단 발표

10월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홍명보호와 맞붙는 아프리카의 말리의 대표팀 명단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말리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며 '말리 대표팀 본진이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마두 디알로 감독이 이끄는 말리는 20명의 선수단으로 방한한다. 20명 중 16명이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을 정도로 말리는 주축 선수들로 한국전에 나선다.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중국 다롄에 진출한 세이두 케이타도 이번 명단에 포함됐다.
하성룡 기자 [e-mail]

◇한국전 말리 명단(20명)

GK=제르망 베르테(온제 크레아츄) 압둘라예 사마케(세르클 올림피크)

DF=마하마두 밤바 은디아예(트로예스) 우스마네 쿨리발리(스타드 브레스토이스) 몰라 와그(캉) 아다마 탐보우라(랜더스) 이드리사 쿨리발리(라하 카사블랑카) 부바카 실라(랑스)

MF=세이두 케이타(다롄) 통고 하메드 둠비아(발렌시엔) 삼부 야타바레(올림피아코스) 압둘라예 트라오레(보르도) 야쿠바 실라(애스턴 빌라) 삼바 소우(카르데미르 카라뷔크스포르) 이스마엘 케이타(앵저스)

FW=마마두 사마사(키에보) 무스타파 야타바레(귄감) 모디보 마이가(웨스트햄) 마나 뎀벨레(클레몽 풋) 칼리파 쿨리발리(P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