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할 마드리드는 6일(한국시각)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2013~20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천신만고끝 승리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2분 바바 디아와라에게 선제골을 내주었다. 4분 뒤 동점골이 터졌다. 앙헬 디 마리아의 크로스를 세르히오 라모스가 발리슈팅을 날려 골을 만들었다. 후반 41분 엘 자하르에게 다시 골을 내주었다.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후반 44분 알바로 모라타가 동점골을 뽑았다.
승점 1점을 나누어갖는 듯 했다. 후반 49분 행운의 골이 터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슈팅이 레반테 수비수의 엉덩이를 맞고 굴절돼 골문을 맞았다. 그대로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6승 1무 1패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와 승점 차를 5점으로 유지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