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인 AC밀란전 골 비결? 마라도나의 문자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9-24 15:48 | 최종수정 2013-09-24 15:48


스포츠조선
2010년 6월 17일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 아르헨티나
17일 오후(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한국 이영표와 아르헨티나 이과인이 볼을 다투고 있다.
< 요하네스버그(남아공)= 김경민 기자

곤살로 이과인(나폴리)의 AC밀란전 결승골 비화가 밝혀졌다.

이과인은 23일 AC밀란과의 2013~201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나폴리는 2대1 승리를 거두며 개막 후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한국시각) 글로벌 인터넷 매체 트라이벌풋볼은 경기 전 '아르헨티나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이과인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전했다. 문자의 내용은 '가서 산시로에서 골을 넣어라'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라도나와 이과인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함께한 바 있다. 나폴리의 전설이기도 한 마라도나는 동향이자 클럽 후배에게 따뜻한 애정을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