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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B "뎀벨레 이상無, 로즈는 지켜봐야"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3-09-20 10:05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토트넘 감독이 부상 우려 잠재우기에 나섰다고 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20일(한국시각) 전했다.

토트넘은 이날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가진 트롬쇠(노르웨이)와의 2013~2014시즌 유로파리그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서 3대0으로 완승했다. 비야스-보아스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니 로즈와 무사 뎀벨레를 선발 출전시켰다. 그러나 전반 38분 로즈가 실려 나간데 이어 후반 19분 교체된 뎀벨레도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 재활 중이던 유네스 카불이 복귀하면서 숨통이 트이는 듯 했으나, 또 부상 악재가 돌아온 것이다.

비야스-보아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뎀벨레는 괜찮을 것이다. 쓰러질 당시엔 크게 고통스러워 했지만, 지금은 괜찮은 편"이라고 밝혔다. 로즈에 대해서도 "상황을 지켜볼 생각이다. 괜찮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부상이 심각하진 않았으면 좋겠다"고 근심을 숨기지 않았다.

토트넘은 23일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카디프와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를 갖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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