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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폰 "유벤투스, 필드에서 우승으로 입증해야"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3-09-17 13:51


유벤투스의 수문장 지안루이지 부폰이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를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유벤투스는 레알 마드리드, 갈라타사라이, 코펜하겐과 함께 B조에 속했다. 1차전은 18일 새벽(한국시각) 덴마크 코펜하겐 원정경기다. 첫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16강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

부폰은 코펜하겐전을 앞두고 "최근 매우 중요한 두 시즌을 보냈다. 이적 시장을 통해 선수들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필드에서 증명하는 수밖에 없다. UCL 우승은 정말 특별한 업적이다"고 밝혔다. 부폰은 "우승은 우리 팀뿐만 아니라 다른 위대한 팀에도 쉽게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고 덧붙였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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