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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21, 레버쿠젠)을 주목하며 경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지난 주말 볼프스부르크전(3대1 승)에 출전한 손흥민이 이제 유러피언 대회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어릴 적부터 맨유 팬이었고, 그들이 골을 넣을 때마다 기뻐했다. 그런 올드트래포드에서 뒤게됐으니 큰 영광이다. 이 순간을 기다렸다"고 감격해 했다.
이어 "난 이곳의 훌륭한 선수들을 좋아해 왔다. 스트라이커 로빈 판 페르시와 웨인 루니에게 배우고 싶다. 파트리스 에브라를 상대로 플레이하는 것도 기다려진다"고 설렌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손흥민은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 진정 내 삶의 특별한 순간이다. 물론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양팀의 A조 첫 경기는 18일 새벽 3시 45분에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