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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그의 이름을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모두가 알고 있다.
무리뉴의 발언과 일맥상통한다. 그러나 무리뉴는 '정도'를 벗어날 생각은 없어 보인다. 무리뉴는 기자회견에서 "선수와 얘기를 하지 않고 클럽과 얘기를 하려 한다. 따로 선수와 연락해서 그의 결정에 영향을 끼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올바른 방법으로 이적 시장이 닫히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장 루니 영입에 실패할 경우에 대비해 무리뉴 감독은 대체자도 점찍어 놨다. 데일리 메일은 '첼시가 새뮈엘 에토오의 에이전트와 20일에 단기 임대 계약과 관련해 얘기를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에토오는 이미 첼시로 복귀를 희망한다는 속내를 밝힌 바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