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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업축구연맹(회장 권오갑)이 2013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추가등록을 최종 마감했다. 지난 7월 한달간 진행된 추가등록 기간에 총 4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대대적인 선수단 변화를 선택한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총 10명의 선수를 새롭게 보강했다. 오봉진(전 대전), 김선민(전 J2-리그 가이나레 돗토리)등을 보강하며 팀 리빌딩을 진행했다. 경주한수원은 윤시호(전 전남), 김진현(전 대전)등을 보강하며 하반기 대비를 일찌감치 마무리 하였다.
이번 추가등록기간에는 하반기 즉시전력 보강을 위해 프로리그 출신 선수가 대거 영입됐다. K-리그 클래식 17명, K-리그 챌린지 6명, 해외프로리그 3명 및 내셔널리그간 이적은 4명으로 나타났다. 추가등록 기간동안 31명의 선수가 계약해지 및 이적을 통해 내셔널리그 떠났으며, 구단별로는 울산이 10명, 강릉, 목포, 천안이 각 5명씩 추가등록하며 큰 폭의 선수단 변화를 보여줬다. 반면 용인시청은 유일하게 선수이적 변동없이 하반기 시즌을 맞이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