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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일산해수욕장에 프로 축구선수들이 떴다.
순찰 나서기에 앞서 구조장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김승규는 모래사장에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인명구조장비인 '사륜 오토바이'에 직접 탑승해 시범 운행도 선보였다.
이후 선수단은 해변으로 이동, 학생들의 귀가를 유도했다. 음주 및 불꽃놀이를 즐기고 있는 피서객들에게는 안전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2시간가량 사고예방 순찰을 실시했다.
울산은 5월 학교주변 순찰활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지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순찰활동 외에도 청소년 상담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지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