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회없이 뛰었습니다. 선수들이 즐긴 것으로 만족합니다."
포항은 내년부터 아카데미 내에 클럽팀을 새롭게 발족한다. 포철동초가 1군이라면, 아카데미 클럽팀은 1군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주는 2군팀이다. 김 감독은 "당장 재능을 꽃피우지 못하더라도 꾸준히 기회를 부여하고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시스템이다. 잘 정착한다면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최거룩FC와 울산 12세 이하 유스팀은 12세 이하 대회 16강전에서 각각 수원FC와 대구 KSI를 1대0으로 꺾었다. 구리주니어와 경희아이FC는 10세 이하 대회 8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