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U-리그 왕중왕전 챔피언 연세대가 숙적 고려대를 꺾고 제44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에 진출했다.
연세대는 29일 강원도태백 황지중학교 축구장에서 열린 고려대와의 32강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16강에 오른 연세대는 경기대를 1대0으로 누른 한국국제대와 8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숭실대는 우석대를 2대1로 제쳤다. 관동대는 남부대를 3대1로, 단국대는 한민대를 2대0으로 눌렀다. 조선대는 충북대에 1대0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숭실대 2-1 우석대
호남대 3-0 광운대
단국대 2-0 한민대
한양대 3-0 울산대
대구대 1-0 명지대
아주대 4-1 동국대
조선대 1-0 충북대
한국국제대 1-0 경기대
연세대 2-0 고려대
용인대 1(4PK2)1 영남대
전주대 1(5PK3)1 성균관대
선문대 4(3PK1)4 중앙대
건국대 1(3PK2)1 원광대
홍익대 0(4PK3)0 예원예술대
한라대 0(4PK3)0 수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