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축구가 '난적' 중국을 1대0으로 꺾었다.
지난 21일 1차전 허은별의 2골에 힘입어 한국에 2대1 역전승을 거둔 북한은 25일 최강 전력으로 평가된 일본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이날 중국에 1대0으로 승리하며 3경기에서 2승1무, '무패'를 기록했다. 중국은 일본에 0대2로 패하고, 한국에 2대1로 이겼지만, 북한에 패하며 1승2패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일본은 2경기에서 중국, 북한전에서 1승1무를 기록중이다. 이날 오후 8시 잠실벌에서 펼여진 한국전 결과에 따라 우승국이 가려진다.
잠실=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