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보다 더 큰 선수는 없다."
이어 "축구는 요즘 달라졌다. 시장이 완전히 바뀌었다. 선수들이 다른 방법으로 시장을 열고, 만들 수 있다"며 혀를 찼다. 그러면서도 "상황은 선수들에 의해 통제되는 것이 아니다. 나는 팀의 가치와 운영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정규 계약관계에 놓여있다. 핵심은 수아레스는 리버풀 선수라는 점이다. 우리의 재계약 제안이 유일하다"고 못박았다.
아스널은 수아레스를 잡기 위해 3000만파운드(약 514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거절했다. 레알 마드리드도 수아레스를 원하고 있다. 리버풀과의 계약이 3년이나 남은 수아레스를 데려올 수 있는 방법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제시하는 수밖에 없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