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맨시티가 알바로 네그레도(세비야)와 스테판 요베티치(피오렌티나) 영입을 위해 4000만파운드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카를로스 테베스를 유벤투스로 보내며 공격진에 공석이 생겼다. 맨시티는 에딘손 카바니(나폴리) 등 특급 공격수 영입에 혈안이 돼 있었지만, 대신 수준급의 공격수의 숫자를 늘리는 것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공격수 영입과 함께 선수단 정비 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맨시티는 마이콩을 AS로마로 팔 계획이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데이터에 관해 말하기는 어렵지만 7월 전에 선수 영입 작업을 완료하고 싶다"며 "우리는 새로운 선수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급하지는 않지만 2~3명의 선수가 더 필요하다"고 했다. 일단 맨시티는 수비 보강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페페, 공격진에는 만약을 대비해 벤피카의 오스카 카르도조 영입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