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홈구장을 상징색인 '붉은 물결'로 물들인다.
경남의 마스코트인 3대 군함조 캐릭터의 몸 색상을 실물 색인 검정색이 아니라 빨간색으로 설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경남은 식전 장외에서도 빨간 풍선 나눠주기, 붉은 테이블 축구 등 '빨간색'과 연관된 다양한 게임도 진행된다. 또 여름철을 맞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물놀이 키즈파크'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경남은 하프타임에 지난 2달간 진행해 온 응원곡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3곡에 대해 발표회 형식의 쇼 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선 1위를 수상한 컬러로이드의 '이기라 경남FC'를 비롯해 래펄스의 '한판 붙자', I.B의 'Dreams come true' 등이 공연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