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오 '오른발 벼락슛' 모나코 데뷔골 작렬

기사입력 2013-07-15 07:46 | 최종수정 2013-07-15 07:47

falcao

'인간계 최강' 라다멜 팔카오(26)가 멋진 오른발 슈팅을 작렬시키며 AS모나코 이적 첫 득점을 신고했다.

팔카오는 15일(한국시각) 독일 뒤셀도르프 에스프리 아레나에서 벌어진 분데스리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3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37분 만회골을 터뜨렸다.

후반 교체 투입된 팔카오는 동료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수비라인을 뚫은 뒤 골대 오른쪽 패널티 라인 선상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문 왼쪽 구석을 갈랐다.

모나코는 주전이 빠진 전반 뒤셀도르프 슈테판 라이징거와 게리트 베크캄프에게 연속골을 얻어맞고 후반 초반 라이징거에게 다시 추가골을 허용해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다.

하지만 팔카오를 비롯해 그와 함께 올 여름 입단한 콜롬비아 동료 제임스 로드리게스 등 주전을 투입한 후반엔 분위기가 살아났다.

결국 로드리게스가 12분 추격골을 뽑아내고 팔카오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모나코는 패전 속에서 영입 효과가 녹록지 않음을 과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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