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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스타 카카(레알 마드리드)가 마치 거인국에 간 듯하다.
선밍밍은 2m36으로 프로선수 중 최장신이며, 야오밍은 2m29로서 2002~2011년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뛸 당시엔 가장 컸다.
카카도 1m86으로 축구선수로는 준수한 키를 지녔지만 두 사람 가운데선 어린 아이같을 뿐이다.
앞서 야오밍과 선밍밍은 지난해 10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을 찾아 카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사진을 찍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