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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K-리그 클래식 및 J-리그 대상 21회차 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6-30 11:43 | 최종수정 2013-06-30 11:46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7경기 및 일본프로축구(J-리그)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2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클래식의 전통의 강호 선두 포항과 8위 전북이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포항은 약 한 달간의 휴식기 이후 펼쳐진 지난 29일 인천에 1대2로 패하며 2연승을 이어오던 기분 좋은 흐름이 끊겼다. 또한 이번 패배로 인천에 승점 2점차로 쫓기며 선두자리가 위태로워졌다. 반면 전북 또한 지난 26일 수원과의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대5로 패하며 순위가 8위까지 추락했다. 2연패 중으로 분위기 반전을 위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1대1로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상위권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5위 수원과 3위 울산이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은 휴식기 이전 1무3패로 부진했던 분위기를 전북전 승리로 반전에 성공했다. 울산은 3연승을 달렸던 분위기가 지난 23일 대구에 3대5로 패하며 다소 다운이 된 상태다. 올 시즌 첫 상대전적은 1대0으로 울산이 홈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밖에 전남-인천(6경기), 서울-성남(12경기) 전 등이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J-리그에서는 13위 고후와 2위 우라와가 시즌 1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고후는 3승5무5패(승점 14)로 18개팀 중 13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7경기 1승3무3패로 부진한 흐름이다. 반면 우라와는 8승3무2패로 선두 오미야에 이어 2위에 위치해 있다. 최근 3연승을 거두는 등 현재 흐름은 상승세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치는 두 팀은 지난 시즌에는 1승1패를 거둔 바 있다.

이밖에 FC도쿄-산프레체 히로시마(3경기), 나고야-시미즈(11경기) 전 등이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22회차 게임은 7월 6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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