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대전문화예술의전당과 스포츠·문화 사업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6일 오전 11시 대전 시티즌 구단 사무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이용관 관장과 대전 시티즌 전종구 사장이 참석했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과 대전 시티즌은 이 자리에서 지역 스포츠와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효율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교류 및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대전 시티즌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향후 공동 발전 및 홍보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콘텐츠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스포츠와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스포츠와 문화예술의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축구와 예술의 교류를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지역문화를 창조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