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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알아흘리와 맞닥뜨린다.
알아흘리는 지난해 ACL 준우승팀이다. 결승전에서 울산에게 0대3으로 졌다. 지난해 사우디아리비아리그 준우승팀 자격으로 ACL에 출전했다. 조별리그에서는 C조 1위(4승2무)로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는 엘자이시(카타르)와 맞붙어 1,2차전 합계 3대1(1-1, 2-0)로 승리했다.
서울이 알아흘리를 꺾고 4강에 오르면 에스테그랄(이란)과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곽태휘가 뛰는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은 일본의 가시와 레이솔과 8강에서 격돌한다. 남태희가 뛰는 레퀴야SC(카타르)는 중국의 광저우와 8강전을 펼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