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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이 최강희 감독 합성티셔츠에 대해 인정했다.
케이로스 감독의 티셔츠 의혹에 대한축구협회도 당혹을 금치 못했다. 경기 전 만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문제의 티셔츠 사진을)알고 있다. 사실인지 이란 측에 확인해볼 생각이다"라며 "사실로 확인될 경우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할 수도 있다"며 케이로스 감독의 상식 이하의 행동에 불쾌함을 감추지 못했다. 케이로스 감독이 이에 대해 인정하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울산=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