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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이하 대표팀, 툴롱컵 첫 승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3-06-04 08:25 | 최종수정 2013-06-04 08:25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첫승을 올렸다. 콩고민주공화국을 2대1로 눌렀다.

4일(한국시각) 프랑스 아비뇽의 파르크 데 스포츠에서 벌어진 2013 툴롱컵 A조 3차전에서다. 전 경기까지 1무1패, 승리가 급했다.

전반 33분 그렇게 바라던 대회 첫 골이 터졌다. 조석재가 코너킥을 오른발로 마무리지었다. 그러나 39분에 동점골을 내줬다. 만잘라를 막지 못했다.

후반 들어 기회가 왔다. 37분에 만잘라가 퇴장, 수적 우위에 섰다. 결국 추가시간에 강윤구가 헤딩 결승골을 장식했다.

이 승리로 승점 4를 기록, A조 3위로 올라섰다. 6일 미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조 2위를 노릴수 있게 됐다. 이미 콜롬비아가 3연승으로 조 1위를 확보한 상황이다. 이 대회에서는 A,B조 1위가 결승전을. 2위는 3~4위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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