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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게이스케(26·CSKA모스크바)가 과연 올 여름에는 러시아 무대를 떠날까.
이적시장 때마다 불거지는 혼다의 이적설이 어김없이 등장했다. 이번 행선지는 AC밀란이다. 이탈리아 일간지 투토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각) 'AC밀란이 혼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혼다는 올 연말까지 CSKA모스크바와 계약이 되어 있는 상황이다. CSKA모스크바가 이적료를 받아내기 위해서는 올 여름 이적시장이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투토스포르트는 'AC밀란은 혼다를 보아텡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보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